울산경찰청이 '매 맞는 공권력 이대로 좋은가'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었습니다.
학계와 법조계, 인권단체와 경찰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는 '현장 경찰 공권력 실태'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정당한 공무집행을 경시하는 문제점에 관한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.
경찰은 "법을 위반하고서도 욕설과 폭행을 하는 상황을 볼 때마다 심한 자괴감이 든다"며 "제도적 보완과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
김인철 [kimic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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